공원 품은 부산 부암동·트램 다닐 울산 무거동에 주거 프리미엄을 더하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동원개발

(주)동원개발(대표이사 회장 장복만)은 1975년 부산에서 창립했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 전국 26위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1위 건설 기업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16년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거 브랜드로는 ‘동원시티비스타’, ‘동원로얄듀크’와 ‘비스타동원’이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울경·충청권 진출
새 CI·초고층 브랜드 ‘SKY.V’ 개발
부산시민공원 옆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미래가치 기대에 10대 1 넘는 청약 경쟁
삼호주공 자리에 울산 첫 ‘비스타동원’
양산 덕계동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


■새로운 CI,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

동원개발은 창업 48년차인 올해 새로운 CI를 개발 완료했다. 또 50층 이상의 초고층복합건물 브랜드로 ‘SKY.V’를 개발하고, 회사 독자적인 서체인 ‘DW동원개발고딕’도 만들어 사용한다.

‘SKY.V’의 브랜드 키워드는 VISTA(경치), V.I.P(고귀한사람), VALUE(가치), VIEW(전경), VISION(전망), VITAL(생명력 있는), VICTORY(승리), VIRTUOUS(고결한), VIGOROUS(활기찬) 등 9개로 정리된다.

동원개발의 심볼은 영문 DW를 연결한 모노그램 형태의 디자인이다. 견고한 D의 형태는 개발전문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를, 개방적인 W의 조형은 ‘뿌리깊은 나무’라는 의미를 계승하면서 대한민국과 세계, 미래로 뻗어나가는 역동성을 표현했다.

동원개발은 중대재해법의 시행 원년으로서 올해 1월 15일 서면 비스타동원 신축현장에서 ‘ESG+S경영’ 선포식을 겸하여 CI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 동원개발은 부울경을 비롯해 충청권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가칭)’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가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대흥 비스타동원(가칭)’은 최고 48층, 4개동, 총 620세대 규모다. ‘내포신도시 동원로얄듀크(가칭)’은 최고 23층, 10개동, 총 69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암동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정당 계약 앞둬

부산에서는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의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는 부산진구 부암동 298-163번지 일원에 44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3층~지상 2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달 8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07세대 모집에 총 2275명이 청약해 평균 10.9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최고 높은 경쟁률은 전용 74㎡B타입의 45대 1 기록이다. 전용 84㎡ 타입은 25가구 모집에 914명이 몰리면서 3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타입이 10.96대 1 (50가구, 548명 접수) 전용 59㎡A타입이 7.74대 1 (53가구, 410명 접수), 전용 59㎡B타입이 4.59대 1 (78가구, 358명 접수)를 기록했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의 정당계약 기간은 4월 29일(금), 5월 2일(월)~3일(화)이다. 정당계약 결과로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를 거친 분양가로,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장점이다.

부산시민공원 인근에 위치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 부산시민공원 인근은 기존에 연지자이1·2차와 포레나부산초읍(1113세대)이 주거라인을 형성한 곳에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어반파크(2616세대)를 비롯해 서면동일스위트1·2·3차(1721세대),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389세대) 등 신축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면서 부산진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이 일대 신흥주거지역으로서 위상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민공원 재정비촉진지구가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9000여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주변 생활·문화 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부산시민공원에는 부산국제아트센트가 착공해 2025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20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400석의 챔버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국립부산국악원도 맞은 편에 위치해 클래식과 국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부산시민공원 내 다양한 기획전시가 운영되고 있어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된다.

롯데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 당감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고 부산진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는 물론 롯데백화점, CGV, NC백화점, 금융시설, 병·의원 등 서면의 풍부한 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암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 육교로 이어져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부암진중·동평여중·부산국제고·부산영어도서관·초읍시립도서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양산 등에도 신규 사업장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삼호주공’ 재건축을 통해 동원개발이 공급하는 ‘삼호 비스타동원’은 태화강이 인접한 무거동 1184-1 일원에 총 663세대, 지하 2층~지상 18층 10개동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주택형은 59㎡, 74㎡, 84㎡, 10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총 108세대를 지난달 29일에 일반 분양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삼호 비스타동원’은 특별공급에서 청약 평균 경쟁률이 3.57대 1을 기록해 인기가 높았다.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14.18대 1을 기록했으며, 주택형별로는 59㎡타입 7.16대 1, 84㎡A타입 69.75대 1, 84㎡B타입 18.3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84㎡A 타입의 69.75대 1로, ‘완판’을 예고했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스타동원’은 동원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재개발 건축시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는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큰 역할을 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삼호 비스타동원’은 남구 무거동에서도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호 비스타동원’이 위치한 남구 무거동은 울산 트램 1호선 개통 예정지다. 신복로터리와 남북부순환도로, 삼호교와 울산 IC를 이용하면 부산, 양산, 포항, 경주 등 인근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 동해선이 개통되면서 태화강역 이용승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만큼 울산시에서도 트램 조기착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호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 522-1번지에 위치한다.

각종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정주여건이 좋아진 양산 웅상지역에는 ‘비스타동원 솔라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개발의 양산 5차 사업지로 첫 프리미엄 브랜드 도입이 눈길을 끈다. 양산시 덕계동 1050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3층, 지상 최고 38층 총 3개동 311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지역 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 59㎡, 73㎡, 84㎡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동원개발의 새 프리미엄 브랜드 ‘비스타동원’의 특화된 각종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와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접하고 있고, 도보 10분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한다.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 중심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회야강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웰빙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주거입지로 손꼽힌다.

양산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규제지역에 비해 청약자격의 문턱이 낮고 전매제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이 때문에 현재 규제지역으로 묶인 부산, 울산을 생활권으로 하는 수요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양산5차 비스타동원 솔라스타’의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사거리에 마련 중이며, 전화상담을 통해 추후 분양일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