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동 가정의 달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전달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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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계획단, 70세 이상 홀몸어르신 10명에 꽃 전달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순정)는 지난 27일부터 광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계획단(위원장·단장 박천행)에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사업으로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명에게 반려식물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및 외로움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의 심신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해 동 협의체와 마을계획단에서 ‘포스트 코로나19 현안 해결 지원사업’으로 기획한 호암골 행복마을사업이다.

이 날 어르신들에게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정화식물인 카네이션을 반려식물로 지원하며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박천행 위원장이 직접 동행하여 사랑과 감사의 뜻으로 안부를 묻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타지에 거주하여 홀로 생활하며 외로울 때가 많은데 직접 찾아와 예쁜 꽃바구니도 전달해주고 영양제도 선물해 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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