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8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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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HUG)는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와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8곳에 5억 원 상당의 차량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지원기관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HUG에서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지난해 부산 소재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고, 이 성금으로 공모형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해 선정된 18곳에 차량을 전달하게 됐다.

2021년도 차량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전달한 차량은 일반승합차 7대, 어린이용 승합차 7대, 경차 4대 등 총 18대이다.

차량을 지원받은 기관을 대표해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은 “사회복지대상자들에게 가장 좋은 지원은 자주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이동권을 보장하며, 질 좋은 서비스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는 여건을 마련해 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사랑의열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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