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다” 트위터 계정 하루 만에 팔로우 20만 명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손흥민이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인사글과 사진. 손흥민 트위터 화면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공식 계정을 열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단 하루 만에 벌써 20만 명을 넘어섰다.

4일 공식적으로 팬과 소통 시작
첫 게시물 ‘좋아요’만 23만 개
EPL ‘이 주의 팀’ 멤버에도 뽑혀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sonny7)에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첫 게시물을 올렸다. 손흥민은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트위터에는 첫 게시물이 올라간 지 5시간 만에 팔로워가 15만 5000명을 돌파했고, 해당 게시물에는 23만 개의 ‘좋아요’와 6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손흥민은 트위터 스포츠를 통해 “트위터에 가입하게 돼 즐겁다. 팬 여러분과 축구, 내 취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팔로우를 해달라”는 육성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3일(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이 발표한 2021-2022 EPL 35라운드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이 주의 팀’에서 4-3-3 포메이션 중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의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축구 해설가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은 3골에 모두 직접 관여하고 멋진 2골을 기록했다”며 “득점왕 경쟁에서 모하메드 살라흐를 뒤쫓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한수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