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부산 유통가 다양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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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에서는 어떤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을까? 호텔가의 별도 어린이 뷔페 등 부산 시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무료·할인 이벤트가 나들이객을 맞는다.

키자니아·롯데월드·호텔 등
무료·할인 프로모션 풍성

우선,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5일과 6일 양 일 간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선물 이벤트가 펼쳐진다. 환경을 보호하는 에코백을 소지하고 입장하는 어린이 고객은 오뚜기, 풀무원, 농심, 롯데리아, 제주삼다수 등 17개의 파트너사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 인파가 예상되는 롯데월드부산에서는 대중교통 할인 이벤트가 있다. 관람객 중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진을 인증한 사람에게는 입장료 15% 우대 할인이 제공된다.

놀거리에 이어 먹을거리 이벤트도 풍성하다. 호텔가에서도 어린이날 외식 수요에 맞춰 특별한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아난티힐튼 부산에서는 5일 단 하루만 어린이날 스페셜 뷔페를 준비한다. 달콤한 ‘솜사탕 나무’와 담백한 치즈 스틱, 달콤한 고구마 맛탕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기 메뉴가 뷔페에서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산롯데호텔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5월 한 달간 카네이션 케이크와 망고 케이크를 한정 판매하고, 한 달간 모든 식당을 이용한 어린이 고객에게 캐릭터 비누를, 가족에게는 기념사진 액자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태종대 유원지에서는 부산관광공사의 ‘드림 이벤트’가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태종대 ‘다누비’ 열차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부산 대표 관광지 컬러링북도 선물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번째 탑승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4인 가족이 부산시티투어와 태종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부산시설공단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마술, 서커스 등 3가지 테마의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BNK부산은행이 ‘제19회 범시민 도서교환전’을 연다.

권상국 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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