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품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 특별행사
국립부산국악원 소속 공연팀 다양한 국악공연 준비
‘새 시대, 새희망’ 메시지 담아 길놀이와 흥부가, 태평무 등 공연
공연은 14일, 15일, 21일, 22일 등 4일간 청와대 세트장 잔디광장에서 펼쳐. 합천군 제공
‘청와대, 국민 품으로’ 일환 청와대 세트장에서 특별행사.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이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대 국민행사의 일환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에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와대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오는 10일 취임식이 끝나면 완전히 개방된다. 이에 합천군에서도 ‘청와대, 국민 품으로’의 일환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 세트장에서 특별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에 발간된 청와대 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발췌해 최대한 실제와 유사하게 건설됐다. 2012년 6월 19일 착공해 2015년 10월 15일 준공됐다. 총 121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925㎡(연면적 2068㎡)의 2층 구조로 실제 청와대의 68%로 축소해 만들어졌다.
세트장은 2016년 7월에 개장했다. 1층 세종실은 회의실과 다목적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세트장의 메인인 2층 대통령 집무실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특별행사는 청와대 세트장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 소속 공연팀이 다양한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국악공연은 길놀이와 흥부가, 태평무 등 ‘새 시대, 새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오는 14일 토요일과 15일 일요일, 21일 토요일, 22일 일요일 등 4일간 열린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2번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이 열리는 4일간은 합천 영상테마파크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청와대 세트장과 이어진 13만㎡ 규모의 정원 테마파크도 조성되어있다. 정원 테마파크는 한국정원, 야외 분재원, 분재온실 등 나무와 정자, 분수의 물소리 등이 어우러져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과 국내 최장의 코끼리 미끄럼틀, 어린이놀이터(우드랜드), 한옥 숙박촌 등도 조성돼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현재 봄 시즌을 맞아 우연히 봄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 뮤지컬 원스 어폰 어 타임, 많은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등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