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국 코렌스 회장 가족 6명, 부산 ‘아너’ 동시 가입
코렌스그룹 조용국 회장 가족 6명이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의 아너 소사이어티 부산 회원에 동시가입했다. 6명 규모 가족의 회원 가입은 부산에서는 최초이다.
코렌스그룹 조용국 회장과 부인 하민숙 씨, 큰딸인 코렌스그룹 조경진 감사와 사위 이승재 씨, 아들 코렌스그룹 조형근 대표이사와 며느리 박서현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
9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조용국 회장 가족과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조용국 아너는 가족을 대표해서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나눔에 대한 논의 끝에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이웃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했다”며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부산 최초로 6명이 동시에 가입하는 가족인 조용국 코렌스그룹 회장님 가족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함께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렌스그룹은 전기자동차 부품, 연료전지시스템, 백금나노촉매 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를 국산화해서 국내 내수는 물론 독일과 미국 등 자동차 회사에 수출하고 있다.
조용국 회장은 제13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았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부산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바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