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9동, '방방곡곡!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추진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임용수)은 4월 동 징검다리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주관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방방곡곡!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 1인 중·장년, 장애인 세대에게 월 1회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징검다리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 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덕용)와 ‘방방곡곡!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작은 세탁기밖에 없어서 두꺼운 이불이나 카페트를 세탁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늘 찝찝한 마음으로 햇볕에 말리기만 해서 사용했는데 동에서 수거부터 배달까지 해주니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