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태 동의대 교수, 대학발전기금 전달
동의대(총장 한수환·왼쪽) 고분자소재공학전공 오원태(오른쪽) 교수가 10일 제자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오 교수의 기금은 고분자소재공학전공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 교수는 “학교 후원과 도움으로 작은 벤처기업을 시작하게 돼 감사했다”며 “회사 성장과 발전을 통해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더욱 큰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2005년 동의대 부임 후 탄소기반 나노복합재료 관련 분야에서 50여 편의 논문과 40여 건의 특허 등록과 출원 등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전도성 소재부품 전문기업 파인머트리얼즈(주)를 설립했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