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글쓰기·그림책 만들기 무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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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협·문화재단, 공모 사업

㈔부산소설가협회가 부산문화재단과 부산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한다.

첫째는 부산문화재단 공모 사업에 선정된 ‘황금빛 예술학교-2022 내 인생을 함께 보다’로, 신중년들이 글쓰기와 그림책 만들기를 배우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하면서 수강생 반응이 좋아 ‘2022 부산예술교육 사업’에 선정됐다고 한다. ‘아끼는 물건’ ‘부산이 좋을 때’ 등을 주제 삼아 글쓰기와 그리기 등 15강을 진행한다. 두 개 반으로 진행하는데 화요일반은 6월 14일~9월 27일 오후 2~5시 추리문학관, 목요일반은 6월 16일~9월 29일 오후 2~5시 창비부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 인원은 각 15명. 그림책 출간과 북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신청은 부산소설가협회 홈페이지 참고, 010-5552-8913.

둘째는 부산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소설을 읽다/기억을 쓰다’인데,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기별 대표소설을 읽고 ‘나’의 기억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6월 15일~7월 13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부산도서관 구포도서관 다대도서관에서 각 5회 진행하면서 세 작품을 읽고 두 번 기억 쓰기를 한다. 총 15명의 소설가가 진행하는 릴레이식 수업이다. 신청은 각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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