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14일 전남전 가족축제·축구교실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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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1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 맞춰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산 구단은 14일 홈 구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에서 연제구가족센터와 함께 ‘부산가족축제’를 펼친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미니운동회,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패밀리 축구교실’도 개최한다. 8~13세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축구교실은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는 13일 오후 6시 개별 발표된다. 참가자는 축구교실 진행 뒤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전남전도 관람하게 된다.

한편, 지난 9일 충남 아산을 3-1로 꺾고 탈꼴찌에 성공한 부산은 14일 전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부산은 현재 2승 3무 8패(승점 9)로 K리그2 11개 팀 중 10위에 머물고 있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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