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윤석열 정부 교육정책 전적으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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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에 특목·자사고 추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특목고·자사고 유지와 고교학점제 점검·보완 등 새 정부 교육정책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 기사 6·10면

하 후보는 최근 와 진행한 ‘부산시교육감 후보 릴레이 인터뷰’에서 “특목고와 자사고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된 제도”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수월성, 기회의 균등성 차원에서 (폐지를 백지화한)윤석열 정부의 방향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산권에는 특목고·자사고가 거의 없는데, 추가로 만들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도 드러냈다.

전국 단위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선 전수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하 후보는 “적어도 우리 지역,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 알아야 아이들을 충실하게 지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진 기자 dj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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