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연구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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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건물 30개 연구실 마련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1일 연구지원센터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인제대 의과대학 최석진 학장과 해운대백병원 김동수 원장, 최영균 전임 원장, 김정완 노조지부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운대백병원 연구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달 중순 완공됐다. 병원 옆에 위치한 7층 건물로 연면적 1110㎡ 규모로 2층부터 7층까지 총 30개의 연구실이 마련됐다. 이 건물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기부자의 병원 발전기금으로 건립됐다.

김동수 원장은 “보다 나은 연구 환경 조성으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진행해 지역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연구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올해 연구 부문을 총괄하는 연구부원장 보직을 신설하는 등 동부산권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교육과 진료 뿐 아니라 연구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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