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여성 성추행 혐의 부산 30대 경찰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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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부산 한 클럽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돼 직위해제됐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한 경찰서 소속 30대 경장 A 씨가 지난 11일 직위해제됐다.

A 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클럽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피해자 측 고소장을 접수하고 A 씨를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A 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성·손혜림 기자 hyeri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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