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루이나’ 아트부산2022에 참여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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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샴페인 하우스 ‘루이나(Ruinart)’가 국내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부산2022’에 공식 샴페인 브랜드로 참여했다. 샴페인 브랜드가 아트페어에서 전시 부스(사진)를 오픈한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루이나에 따르면 계몽주의 시대에 설립된 ‘루이나 메종’은 사상, 교류, 문화의 세계에서 소중한 생활 예술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루이나 메종은 1896년 체코 아르누보 화가인 ‘알폰스 무하’에게 첫 광고 디자인을 의뢰했었다. 파리의 모리스 기둥부터 몽블랑 정상까지 전시된 이 광고 포스터는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후 루이나와 예술 사이의 연결은 계속해서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

공식 샴페인 브랜드로 전시 부스 운영
5월 부산 4곳 호텔서 프로모션 진행도

루이나 메종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에게 그들의 유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도록 의뢰해 영원히 동시대적인 하우스로 만들고 있다. 많은 국가의 중요한 예술가들이 루이나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루이나에서 영감을 받아 ‘리우 볼린’(중국), ‘빅 뮤니츠’(브라질), ‘데이비드 슈리글리’(잉글랜드), ‘토마스 사라세노’(아르헨티나), ‘무아와드 로리에’(프랑스)가 제작한 작품들은 아트부산에서 영상으로 상영됐다. 예술가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비전을 통해 그 유산, 역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루이나는 아트 바젤, 프리즈, 아르코, 파리 포토, 아트 부산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열리는 30개 이상의 권위 있는 국제 아트 페어에 참여하고 있다.

아트부산을 기념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부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등 총 4곳의 호텔에서 ‘루이나 블랑 드 블랑’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루이나 특유의 풍미를 대표하는 샴페인 루이나 블랑 드 블랑은 100% 샤도네이 샴페인으로 우아함과 정교성을 겸비해 신선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루이나 관계자는 “아트부산 기간 마련된 루이나 바와 부스를 통해서 많은 관람객이 루이나 샴페인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협업 활동과 루이나 샴페인을 경험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아트 컬래버레이션 기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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