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재부고성향우회장 취임식·한마음축제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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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고성향우회는 14일 동아대 하단캠퍼스 체육관에서 제41대 박재복 신임 회장 취임식과 김실곤 전임 회장 이임식을 열었다. 재부산고성향우회는 14일 동아대 하단캠퍼스 체육관에서 제41대 박재복 신임 회장 취임식과 김실곤 전임 회장 이임식을 열었다.

재부산고성향우회는 14일 동아대 하단캠퍼스 체육관에서 제41대 박재복 신임 회장 취임식과 김실곤 전임 회장 이임식 및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실곤 제39, 40대 회장, 41대 박재복 신임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정점식 국회의원과 재부 고성군 13개 읍·면 출향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재복 신임 회장은 “고성의 아들 박재복이 바통을 이어받아 향우회를 이끌어 온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발전시키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복 회장은 지원건설, 오경종합건설, 지원홀딩스 회장을 맡고 있다.

이임한 김실곤 회장은 “재임 기간 코로나19로 모임 활동이 위축되고 활발한 행사를 못해 아쉬웠다”며 “향인들과 함께한 2년간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고이 간직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로 회장 이취임식, 2부로 향인가요제, 3부 명랑운동회 등으로 개최됐다. 특히 향인가요제는 KNN 유랑극단 특집방송으로 예선을 거친 9명의 고성 향인이 노래와 춤으로 기량을 펼쳤다. 초대 가수로 김용임, 김혜연, 하동진, 민영아가 출연해 흥겨움을 더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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