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터미널·한국해양대 미래 선박 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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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터미널(주)과 한국해양대가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대는 지난 11일 부산항터미널(주)과 미래선박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덕희 해양대 총장과 이정행 부산항터미널(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과 같은 미래 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항터미널(주)은 해사인공지능·보안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에 가입, 후원에 나선다. 후원금액은 2000만 원이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후원기구로 올해 신설된 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정행 대표이사는 “미래선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랑 기자 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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