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들려 주는 ‘세븐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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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는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에 모델 겸 배우 장윤주(사진)가 내레이터로 나선다.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산이 가진 7개의 다리를 이동 수단이 아닌 부산의 상징물로 담아낸다.

부산 도시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
8편 스토리텔링 내래이터로 등장
부산관광공사 내달 SNS 공개

지난 9월 착수한 이 프로젝트는 7개 다리의 해양 교량자원 분석을 거쳤고, 브랜드 메인 테마로 ‘행운’을 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7개의 다리로 연결된 부산을 방문해 자신만의 행운을 찾아보라는 의미다.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공사 SNS와 ‘세븐브릿지’ 메타버스 홍보관을 통해 총 8편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공개한다. 주변의 관광자원과 축제 등 다리마다 얽힌 고유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스토리텔링 작업이 끝나면 코로나 엔데믹 이후 부산의 다리를 알릴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들어간다. 장윤주의 내레이션을 포함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굿즈 제작까지 이어진다.

내래이션에 참여한 장윤주는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행된 핵심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색 있는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부산이 관광 도시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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