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부산사무소, '상반기 ODA 정규교육' 성황리 마무리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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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부산사무소가 상반기 '2022년 상반기 ODA 정규교육(기본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이카 부산사무소는 15일부터 양일간 지역 내 대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ODA 정규교육_(기본과정)'을 온라인(zoom)으로 실시했다. 지난 6일 마감된 이번 교육은 약 60여 명이 신청했다.

코이카 부산사무소는 시민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개발협력 인재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으로 첫날에는 개발협력 및 ODA 역사와 발전과정, 코이카 등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둘째 날은 개발협력 최근 동향과 이슈, 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 등 보다 세부적인 과정이 진행됐다. 글로벌 시민교육과 진로 탐색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틀간의 교육과정 중 80% 이상 출석 인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에는 장현식 교수(이화여대), 김인 교수(연세대) 등 개발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강사 및 전문가들이 수강생들과 함께 했다.

홍순범 코이카 부산사무소장은 "ODA 정규교육은 국제 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세계시민의식 함양뿐만 개발협력 참여방법 및 진로 탐색을 도모하는 취지도 있기 때문에 이번 수강생분들에게 아주 유익한 교육이 되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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