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행 팁
남강에 뜬 대형 수달 ‘하모’의 앞모습을 보고 싶다면 진주성 맞은편 남강 둔치로 가면 된다. 진주성 야경이 멋지니 해가 진 후에 가면 더 좋다. 진주성 야경과 불 밝힌 김시민호, 하모를 한눈에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유람선 ‘김시민호’는 망진나루(물빛나루쉼터, 진주시 망경동 187-3)와 촉석나루에서 탑승할 수 있다. 오전 10시(화·수·목은 오후 1시부터)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정각에 운항한다. 그중 촉석나루에서는 오전 11시(금·토·일), 오후 2시, 오후 4시 출발한다.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출발 장소를 정하면 된다. 월요일은 휴무. 망진나루는 물빛나루쉼터, 촉석나루는 진주성 촉석문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된다.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4000원이다. 물빛나루쉼터에는 차가 진입할 수 없다. 길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경남 진주시 내동면 망경로13 ‘진주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은 3~11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이다. 12~2월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연중무휴. 요금은 일반(36개월 이상) 9000원이다. 놀이기구는 종목당 티켓 1장이 필요하다. 놀이기구 표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 전용 주차장이 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