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야생화, 지리산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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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탐방로 주변 야생화 절정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5월 지리산 정규 탐방로 주변에 형형색색 야생화가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고산지 산행의 또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종주 능선 주변 고산지 일원에 으름덩굴, 괭이눈, 얼레지 등 다양한 야생화가 관찰되고 있다고 전했다. 세석대피소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는 세석평전 등 고지대 일원에서 화려한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탓에 이용이 제한됐던 장터목, 세석, 벽소령 등 지리산 고지대 대피소에서 숙박이 재개되면서 앞으로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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