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구축 LG CNS ‘우선협상자’ 선정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에 LG CNS가 선정됐다.
LG CNS는 18일 “신한은행, 현대건설, 한양, SK에코플랜트, LG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등 12개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 주력기업을 모아 ‘더 인(人)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LG CNS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등 각종 첨단 기술 개발과 도입, 운영을 총괄한다. 또 △신한은행은 미래금융 서비스와 재무적 투자 △현대건설과 한양은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건설 △SK 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LG 헬로비전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휴맥스 모빌리티는 공유모빌리티와 주차 △Korea DRD는 부동산 개발 △윈스는 사이버 보안 △엔컴은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운영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 △헬스커넥트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담당할 계획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