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반찬 지원 사업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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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식사 취약계층 25세대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실천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1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병일) 주관으로 홀로 사는 취약계층 2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수요미식회’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양념돼지불고기, 도라지무침, 다시마채무침을 만들었고,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건강이 좋지 않고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거르곤 했는데 협의체에서 주신 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약도 챙겨 먹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임이 동장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백산마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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