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고용노동부 손 잡고 지역 대학 해외취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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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4~26일 지역거점 대학 ‘해외취업 설명회(해외취업 TALK! TALK!)’와 ‘해외취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취업 설명회는 부산(동의대), 광주(조선대), 대구·경북(영남대), 대전·충남(충남대), 충북(충북대) 8개 지역 9개 거점대학에서 25~26일 이틀간 개최된다. 부산·울산·경남권은 26일 오후 3시 동의대(가야) 창의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의 코트라 무역관 해외취업 담당자 20명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 엔데믹 전환 후 해외취업 동향과 해외취업 성공 사례, 비자 관련 정보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24일에는 코로나10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코트라 해외무역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해외취업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국가별 특성에 맞는 구인 수요를 발굴해 지역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아울러 코트라는 지역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예정인 ‘2022년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면접 및 이력서 작성교육 등을 지원한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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