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하랑, 오는 28일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페스티벌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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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쇼플렉스' 부지
가수·개그맨 등 참여 예정

‘유치하이쇼(SHOW) 2030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유치하이쇼(SHOW) 2030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2030 부산 월드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가 오는 28일 기장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건립 부지에서 열린다.

(주)아트하랑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치하이쇼(SHOW) 2030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시행사인 아트하랑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아트하랑 측은 “부산 시민의 염원인 월드엑스포 유치 응원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인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공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식행사와 부대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와 7시에는 국내 성인 가요 프로그램인 ‘MBC 가요베스트’ 공개 녹화가 예정돼 있다. 장민호, 김연자, 신유, 강진, 한혜진, 설하윤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비전 선포식 행사도 펼쳐진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수제맥주 로드숍과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 비어 스퀘어를 비롯해 플리마켓 존이 마련돼 있다. 마술 쇼와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서브 무대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박성호, 변기수, 윤형빈, 배꼽빌라 등의 코미디언들이 참여하는 유치 응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MBC 가요베스트 공개녹화 방송의 입장은 선착순 좌석 배정제로 진행된다.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응모권도 입장과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535 쇼플렉스 부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하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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