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펜싱선수권 여자 사브르 동의대 임혜림,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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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임혜림이 전국 대학펜싱 여자 사브르 부문 최강자에 올랐다.

동의대 펜싱부(감독 한우리) 임혜림은 지난 18~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혜림은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한국체대 박혜리를 15-6으로 압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혜림은 이 대회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상대에게 한 자리 점수만 실점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임혜림은 이다은, 장지원, 김윤서와 함께 출전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선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의대 펜싱부는 결승에서 한국체대에 40-45로 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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