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소년모의투표 부스운영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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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청소년도 “청소년 모의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18세 청소년 투표권이 실현된 이후 2022년 피선거 연령 하향과 정당가입 연령 하향으로 청소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권리가 확대되어가고 있다.

이에 부산YMCA청소년참정권확대운동본부는 지난 2월 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진행한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청소년모의투표운동을 거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부산시교육감’청소년모의투표운동을 펼친다.

청소년 참정권 확대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모의투표운동은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 투표권이 없는 만17세 이하 청소년(2004년 6월 2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홈페이지 및 현장투표소(△북구 덕천교차로 △서면 놀이마루)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청소년 모의사전투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7일(금) 오전 6시 ~ 28일(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일인 6월 1일(수) 온라인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도 청소년들의 참정권 확대 운동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 서면 놀이마루 앞에서 운영되는 현장투표소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한동석 센터장은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당당히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의투표 개표는 당일 진행되며, 결과발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발표 후 공개될 예정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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