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 정기대의원대회 박병근 위원장 선출 후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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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가 박병근 신임 위원장이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부산항운노조는 20일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된 박병근 신임 위원장을 의장으로 해 30일 오전 10시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2년도 제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박병근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 성격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최두영 전국항운노조연맹 위원장,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정행 부산항만물류협회 협회장 등 노동계 및 각 운영사 대표자 50여 명과 17일 각 현장 지부에서 선출된 113명의 대의원 및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박병근 신임 위원장의 대회사 및 전국항운노조연맹 위원장의 격려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2부 본회의 안건으로는 차기 집행부 임원 선출을 비롯 전차년도 활동보고 및 예산결산보고, 차기년도 예산심의 및 사업계획 심의 의결이 진행된다.

박병근 신임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과 평화적 노사정 관계 유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박혜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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