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동복지후원회, 국제장애인협의회 후원

(사)부산아동복지후원회(회장 이상규·왼쪽)는 지난 27일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오른쪽)에 장애청소년 사회 적응 사업 기탁금 1000만 원을 후원회 사무국에서 전달했다.
이날 기탁금은 내달 14일 열리는 ‘제4회 장애인 행복나눔 시 낭송 대회’와 가을에 열리는 ‘제28회 장애인 통일염원 국토순례-진도에서 해남까지’ 행사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규 회장은 25년 동안 아동·청소년 장학금 등 자립지원 사업과 13년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연례행사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일염원 국토 순례 사업’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 적응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들이 ‘하면 된다’는 신념을 잃지 않고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