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날씨… ‘프리미엄 바람막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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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을 앞두고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자칫하면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시기다. 비가 온 뒤 쌀쌀한 날씨나 실내 에어컨이 강한 곳 그리고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밤 혹은 이른 아침 등을 대비해 실용적이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 하나쯤은 필수다. 최근에는 골프,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을 아우르는 바람막이 재킷이 멀티유즈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다양한 기장감과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을 더해 실용적인 여름맞이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바람막이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낮엔 덥고 아침·저녁엔 쌀쌀
‘바람막이 재킷’ 높은 활용도 자랑
듀베티카, 몽클레어 등 패션업계
다양한 디자인·기능성 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 유혹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도 차가 큰 초여름, 쌀쌀함을 피할 아이템으로 단연 ‘바람막이’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의 바람막이 ‘코쟈’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미드 기장의 여성스러운 A라인 실루엣과 하이넥 그라데이션 로고 테이프로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한 매력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우아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형태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했으며 지퍼는 투웨이 형식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허리와 밑단 이너 드로스트링이 부착돼, 조임에 따라 원하는 룩앤필 연출이 가능하다. 패션에 민감한 ‘MZ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착용해도 소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색상은 사랑스러운 색감의 아이보리, 스카이블루, 블랙 총 3가지로 구성됐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 체온을 보호하기 위한 실용적인 아우터로 바람막이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평범한 일상부터 레져, 아웃도어 등 언제 어디서나 활용성 높은 듀베티카 코쟈는 여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제품”이라고 전했다.

개개인 고유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패션이 주목받으면서 일반 바람막이하면 떠오르는 둔탁한 스타일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계절을 고려한 실용성에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패셔너블한 바람막이가 주목받는 이유다. 몽클레어(Moncler)는 세련된 실루엣은 물론 사파리, 점퍼형 등 다양한 디자인, 방수 기능 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몽클레어의 ‘에넷 파카’는 슬림한 허리선에 미드 기장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여성용 재킷이다.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상관없이 착용하기 좋다. 후드를 접어 넣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신축성 있는 드로스트링과 메탈 스토퍼로 허리 밴드를 조절해 연출할 수 있다. 마이크로 파이유 소재로 제작됐으며, 블랙과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로 구성됐다.

아침·저녁이나 쌀쌀한 장마 시즌 등에 가벼운 점퍼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보이사르 레인 재킷’은 가벼운 무게에 실용적인 기능을 더한 후드 레인 재킷이다. 레인웨어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신축성 있는 밑단과 소맷단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드로스트링 후드 디자인으로 원하는 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블랙과 오프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고유의 체크 소재 패턴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표현한 버버리(Burberry) 바람막이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버버리 로고 디테일 라이트 후드 재킷’은 가벼운 릴랙스 핏의 재킷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보호 기능을 갖춘 체크 안감 후드와 버버리 로고를 통해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 더했다. 측면 슬립 포켓으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허리에는 드로스트링을 부착해 원하는 실루엣으로 조정할 수 있다. 무난한 다크비스킷 색상은 여름철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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