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주도 부산 소셜벤처를 찾습니다”
디자인을 포함한 7년 차 미만 부산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2022년도 B-소셜임팩트 스케일업 사업’(포스터) 참여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의 ‘2022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중 하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 10개사 모집
성장·투자·워크숍 등 지원 예정
지사를 포함한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인 7년 미만의 소셜벤처가 대상이다. 디자인, 제조, IT, 해양, 도시재생, 영화, 게임, 태양광(에너지), 선박, 테크 기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업을 펼치는 소셜벤처 혹은 소셜벤처 판별 희망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소셜벤처는 맞춤형 1대 1 액셀러레이팅, 전문가 매칭 임팩트 프로그램, 기업가치 평가 보고서 제작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소셜벤처 워크숍, 소셜벤처 박람회 참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디자인 주도 소셜임팩트(사회공헌) 분야 기업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증기금(소셜벤처스퀘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미 기자 mi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