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현 대선주조 대표, 적십자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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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현(왼쪽) 대선주조(주) 대표는 지난달 31일 부산 부산진구 적십자회관에서 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했다. 등재식에는 서정의(오른쪽)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RCHC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기관·단체를 일컫는다.

대선주조는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부산 18호, 전국법인 167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3월 2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5년간 총 1억 원을 후원한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6월 부산시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에 가입해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조우현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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