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맛집 주문 땐 배달료 1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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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맛집은 무조건 배달요금 1000원 할인!”

부산시의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이달 연제구 가맹점을 상대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제구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일부터 연제구 소재 ‘동백통’ 가맹점에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는 주문 1건당 배달료 1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
가맹점 주문 고객에 쿠폰 증정

연제구에 위치한 식당에 주문을 할 경우 동백통 쿠폰함에서 ‘연제구 할인’을 검색해 1000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주문 시 이를 적용하면 배달 요금이 자동으로 1000원 할인된다.

연제구는 올해 1월부터 관내에서 동백통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백통’을 활용해 왔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부산의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관례 조례에 ‘공공 배달 플랫폼 활성화 지원’을 명시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관내 식당 등 가맹점 활성화와 배달료 지원이라는 일석이조 효과의 이번 이벤트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음식 배달 주문 시에만 적용할 수 있으며, 쿠폰은 총 1억 원 한도로 기간 중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동백통은 “전국적인 배달료 인상으로 인한 배달앱 이용 기피 현상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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