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중단 위기 롯데백화점 광복점…2일 다시 문 연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타워 건설 현장. 2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의 임시사용승인이 재연장됐다. 부산일보DB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타워 건설 현장. 2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의 임시사용승인이 재연장됐다. 부산일보DB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2일 다시 문을 연다.

2일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롯데 측과 부산 롯데타워 건립추진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롯데지주 송용덕 대표, 롯데쇼핑 정준호 대표가 참석한다. 양측은 롯데타워를 2025년까지 건립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1일 임시 휴점했다. 롯데쇼핑은 부산시가 광복점 임시사용승인 만료 기간인 지난달 31일까지 임시사용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자 이례적으로 1일을 임시 휴무일로 정해 하루 문을 닫았다.

이날 시는 협약에 앞서 오전 9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상업시설에 대해 임시사용승인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백화점 영업 시작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영업 전 임시사용승인이 연장됨에 따라 이날 백화점은 정상 영업할 것으로 보인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