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만을 위한 특별 금융상품 출시
자영업 희망가득 하이 프로젝트
BNK부산은행이 위기의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자영업 희망가득 하이(HIG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자영업 희망가득 하이 프로젝트는 자영업자가 더 높게 재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금융, 홍보, 인력, 세무 등 ‘원스톱 종합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 BNK부산은행, 부산지방 세무사회, ㈜니더, <부산일보> 등 부산지역 주요 4개 기관이 추진한다.
부산은행, 프로젝트 지원 일환
‘개인사업자 동백ONE’ 대출
중·저신용 등 모든 등급 대상
부산은행은 이달 2일 ‘자영업 희망가득 하이’ 프로젝트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개인사업자 동백ONE 특별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동백ONE 특별대출은 프라임 동백ONE 특별대출과 가맹점 동백ONE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라임 동백ONE 특별대출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연 2.92%(2022년 6월 2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가맹점 동백ONE은 동백전 가맹점이면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조건에 따라 0.1%포인트(P)~0.3%P까지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에는 연 2.94%(2022년 6월 2일 기준)의 대출 금리가 적용된다. 모바일뱅킹 앱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빈틈없는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신용등급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형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