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9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부산시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동철)는 최근 ‘제9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었다.
온라인으로는 △e스포츠대회(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팀전, 개인전), 테트리스) △최강 Eye King선발 대회(인물맞추기) △최강 Ear King 선발대회(노래 맞추기)가 열렸다. 특히 e스포츠대회-테트리스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게더타운)을 이용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노래 경연대회’에는 총 45팀이 참가했고, 예선 심사를 통해 15개 팀이 선정돼 KT&G상상마당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누룽지)이 대상(부산시장상)을 받았다. 문화예술나눔 조용한 수다(김여진)가 금상(부산시교육감상)을, 부경대학교(쇳물결)가 은상(부산시의회의장상)을, Baro·연지초등학교(이준원)가 동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장려상(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에는 총 10팀이 선정됐다.
김동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