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렌이 ‘썸머 EZ 원피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푸른색은 ‘반오픈 셔츠 벨트 원피스’. 올리비아 로렌 제공

향토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이 여름을 앞두고 ‘썸머 EZ 원피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썸머 EZ 원피스’ 컬렉션은 여름철 다양한 장소에서 필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데일리룩, 오피스룩, 호캉스룩, 리조트룩 등 총 4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세정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로렌’
여름 앞두고 ‘썸머 EZ 원피스 컬렉션’
데일리룩 등 모두 4가지 스타일 연출
주름·허리 디테일 살린 디자인 눈길

대표 제품인 ‘반오픈 셔츠 벨트 원피스’는 브이넥 카라 디자인이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지향한다. 소매 부분의 볼륨감과 스커트 부분 A라인의 주름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원피스에 허리 벨트도 함께 포함되어 다채로운 실루엣이 가능하다.

‘블루종 포인트 셔링 원피스’는 도회적 느낌의 오피스룩으로 제격이다. 허리 부분 디테일과 밑단에 언밸런스하게 비대칭 디자인을 적용해 우아함을 더했다.

플리츠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도우 체크배색 플리츠 원피스’는 ‘호캉스’용이다. 잔잔한 체크 패턴에 밑단에는 배색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올리비아 로렌의 설명이다.

시크한 리조트룩 ‘랩 스커트 롱원피스’는 상·하의를 따로 입은 듯한 랩 스타일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리넨 소재 사용과 시스루 디자인으로 가볍고 시원해 한여름, 여행지에서 입기에 좋다.

올리비아 로렌은 ‘썸머 EZ 원피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매장인 ‘세정몰’에서 여행 파우치 증정 등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

올리비아 로렌 관계자는 “일상이나 가벼운 외출 등 여름 패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