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2022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장' 운영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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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자연·환경의 소중함 일깨워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관내 25개소 어린이집의 만 2세 이상 영유아 1,093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조기의식 형성 도모를 위해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전문극단이 어린이집과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며, 매회 40분 정도로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입 공연은 작은 애벌레가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예쁜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모습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내용의 음악극으로 진행되며, 본 공연은 미세먼지가 심각해진 동네에서 힘들어하던 토끼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이겨내고 예방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연 사랑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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