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모라3동 행복마을(회장 박근필)에서는 10일 생신을 맞이한 관내 어르신들을 행복센터에 초대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2022년 행복마을 행복더하기사업(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드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사업은 6월부터 당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초대해 손수 만든 음식으로 생신상차림 제공 및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사상구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해 드리며 건강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모라3동 행복마을 박근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향희 모라3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생신상을 차려주신 행복마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