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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금)
음식물 쓰레기 차 신호등 충돌 운전자·동승자 가벼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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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께 부산 동구 좌천동 부두사거리 인근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신호등을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14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동구 좌천동 부두사거리 인근에서 5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이 신호등을 충격했다. 이 여파로 차량에 싣고 있던 음식물 쓰레기가 도로에 쏟아졌고, 충격을 받은 신호등은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 씨와 조수석에 함께 타고 있던 B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은 아니었다. 경찰은 A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손혜림 기자 hyeri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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