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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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물가 안정’ 총력 뜻 모아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5일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법인세,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련 기사 3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3차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정은 지금 심각한 경제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법인세, 유류세 인하가 필요하다는 당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경제 활력 저하 문제도 지적됐다. 정부는 이날 당정협의회 내용을 바탕으로 16일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정책의 큰 틀과 함께 5년간 경제운용 계획을 밝힌다. 이은철 기자 eun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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