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인디아센터 개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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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9일 국제회의실에서 인도문화원인 인디아센터 개원을 앞두고, 이를 지원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

인디아센터는 주한인도대사관·주한인도문화원과 협력해 부울경 지역에 인도 문화 교류와 교육을 위해 개원한다. 현 주한인도문화원 이후 인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원으로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울경 지역주민들에게 인도 전통춤, 언어와 문화 교육,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구 총장은 “인디아 센터 개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인도와 한국의 문화 전파와 교류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서 대학이 중심이 되고, 다수 파트너 기관이 참여하는 관산학연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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