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유명 아리아 ‘한눈에’ 테마 오페라 ‘베르디의 4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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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김소율

베르디의 명작을 테마 오페라 형식으로 꾸민 공연이 열린다.

부산문화 측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베르디의 4여인’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에 출연하는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테너와 바리톤이 함께 유명 아리아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유진·박현진·김아름·김소율이 출연하고, 테너 손정희·김준연·장진규, 바리톤 문정현이 함께한다. 피아노는 김효성과 김 란이 연주한다. 관객들이 쉽게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테너 장신권이 베르디 복장으로 출연해 해설을 맡는다.

오페라 ‘오텔로’에서는 △기뻐하라! 적들은 모두 물 속에 잠겼다 △버들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리골레토’에서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사랑은 영혼의 햇살 △그리운 그 이름을 들을 수 있다.

‘일 트로바토레’에서는 △아! 그대는 내 사랑 △사랑은 장밋빛 날개를 타고 △주여 긍휼히 여기소서를 노래한다.

‘라 트라비아타’에서는 △축배의 노래 △아! 그이였던가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파리를 떠나 등을 들려준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VIP석 7만, R석 5만, S석 4만, A석 3만 원. 1600-1803.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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