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3동 아시아드 경로당 개소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경로당(사직3동, 쌍용더플래티넘 사직아시아드)은 10일 오전 11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드경로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로당이 전국적으로 휴관 됨에 따라 경로당 설치신고를 연기했으나,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로 4월 말 경로당 운영이 재개된 후 경로당 설치 등록을 하고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식 아시아드경로당 회장 및 경로당 회원, 곽용근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장, 이정동 사직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형권 쌍용더플래티넘 사직아시아드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경로당 회원 및 내빈소개, 경로당 등록증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시아드경로당이 회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노인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에서는 운영비, 냉·난방비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