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락더마켓 ‘코로나 의료진 위한 힐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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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최일선에서 헌신한 간호사를 위로하는 행사가 열렸다.

(주)키친보리에는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오픈 사전 행사인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운 의료진을 위한 힐링 이벤트’를 17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밀락더마켓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맞서 일선에서 고생한 지역의 간호사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일보가 특별후원했다.

코로나 의료진 힐링 이벤트에는 부산 지역의 간호사 40명이 초대됐다. ‘40’은 코로나 의료진이 입는 방호복 속 체감 온도(40도)를 상징한다. 황지원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의료진 부족 등으로 더 고생하신 300병상 이하의 병원·요양병원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키친보리에 박지윤 상무는 “오픈 사전 행사는 밀락더마켓 건물을 외부인에게 첫선을 보이는 것으로, 고민하다 코로나 의료진 힐링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를 끝낸다’는 의미에서 간호사분들을 주인공으로 한 행사를 열고, 이분들이 저희 건물에 첫발을 디뎌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김종진 기자 kjj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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