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도시건축제도를 말하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제4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2022년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사회적 공공성과 건축문화’라는 대주제로 세 번의 포럼을 진행한다. 22일 첫 포럼이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층 B동 109호에서 열린다.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부산의 도시 성장과 공존의 해법을 찾고, 미래 성장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행사로 2007년에 시작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주)상지E&A/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관한다.

22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제4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변화하는 도시건축제도’를 주제로 다룬다. 2007년 건축기본법이 제정될 당시 기본 정책 방향으로 건축의 생활 공간적·사회적·문화적 공공성 실현을 설정했다. 지난 10년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과 경관법 등 각종 법의 제정과 개정, 녹색건축물 기본계획·건축자산 진흥계획 등 건축 정책과 관련해 여러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3차 국가건축정책기본계획, 제2차 부산시 건축정책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이번 포럼은 도시건축 환경이 급변하는 것에 비해 사회적 인식은 기존의 법과 질서의 틀 속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포럼의 좌장은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발제는 김영현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정책본부장과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가 맡았다. 유재우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조형장 건축사사무소 메종 대표가 토론자로 나온다. 051-240-1529. 오금아 기자 chris@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