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책정보 한곳에‘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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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통합정보와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경남도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모든 정책활동은 어딘가 위치한다’는 개념으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치정보가 있는 행정정보를 지도 위에 표출하고 공간분석이 가능하게 해 공무원의 정책 결정을 과학적으로 지원하며, 도민의 다양한 공간정보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달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행정 내부시스템을 먼저 공개한 데 이어 21일부터 대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컴퓨터나 휴대전화에서 ‘경남도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gis.gyeongnam.go.kr)으로 접속하면 도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의료시설, 산후조리원, 상비약 판매처, 동물병원, 지진·폭염·한파 쉼터, 재난 안전, 교통시설, 문화, 해양레저, 휴양림, 여가활동 등의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필지의 토지대장 등 부동산 통합정보와 도시계획 고시 정보,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국가공간정보와 함께 열람할 수 있다. 김길수 기자 k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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