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2022년 통일전시회 개최
부산 북구는 한국자유총연맹회 부산북구지회(회장 김성호)가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2022년 어서와 통일아-통일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가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나된 미래를 염원하는 뜻에서 개최되었다.
통일전시회는 지난 5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마스코트’라는 주제로 한 공모에 선정된 그림과 북한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물품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북한의 최신 영화를 상영하고 가상현실(VR) 체험행사도 열려 대동강에서 바라본 평양의 모습과 통일 열차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는 정명희 구청장,김명석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남 강사의 북쪽 주민들의 평범한 일생이야기 세미나도 열려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장은 “이번 ‘통일전시회’는 전시와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