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올 풀빌라형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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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 공간이 될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2025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문을 연다.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풀빌라를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야외수영장 조감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올해 4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반얀트리 홀딩스 창업주 호권핑(Ho Kwon Ping) 회장은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며, 부산에 리조트를 오픈하고 싶다는 소망을 오랜 기간 내비쳐왔다. 푸껫섬 북쪽 해변 방타오 만에 열대 산림으로 둘러싸인 첫 번째 리조트 ‘반얀트리 푸껫’을 오픈하며, 독보적인 힐링 공간을 선사해왔던 반얀트리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국내 첫 번째 올 풀빌라형 리조트를 진출시키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시리아 시설 중 가장 바다 근접
2025년 오픈… 총 195실 구성
부산 매력에 이국적 분위기 접목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참여
‘아너스 멤버 라운지’도 운영
사전 예약 통해 미리 경험 가능

■진정한 휴식과 감각의 휴식처

반얀트리 홀딩스는 프리미엄 리조트, 호텔, 레지던스, 스파를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22개국에서 48개의 호텔과 리조트, 64개의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1984년 첫 설립한 이후 올해 38주년을 맞은 반얀트리 홀딩스는 ‘진정한 휴식이 있는 감각의 휴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라는 슬로건 아래 업계 최초로 전형적인 호텔 경관에서 벗어나 숲, 절벽, 해안가 등에서 멋진 자연 경관을 즐기며 수영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풀빌라 콘셉트를 도입했다.

하지만 도심지에서는 해외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진정한 반얀트리 리조트 경험을 살리기에는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기에 국내 여행객들에게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상륙 소식이 희소식으로 다가온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주역은 바로 별장형 콘도 사업자 루펜티스 주식회사다. 루펜티스는 ‘올 풀빌라형 리조트’라는 개발 콘셉트 아래 진정한 하이엔드 휴양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선보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부산도시공사와 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반얀트리 홀딩스와 오랫동안 긴밀한 사전 협의를 해왔고 마침내 2021년초 호텔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2025년 문을 열 계획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최상의 위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바다를 가장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별장형 리조트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골프장, 롯데월드 어드벤쳐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케아, 아쿠아월드 등이 건립되는 366만㎡ 규모의 대규모 관광단지다.

상업·상가·운동오락시설 등이 모두 한 곳에 조성되어 있어 레저, 관광, 비즈니스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장소다. 이 중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해광사와 오랑대공원 인근 해안가 4만 1280㎡ 부지에 연면적 9만 4427㎡ 규모의 거대한 스케일로 조성된다.

일출로 유명한 오랑대 인근 파노라마 바다 전망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건축 디자인에 부산만의 매력과 반얀트리만의 이국적 분위기를 접목해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접근 편리성도 큰 장점 중 하나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들어서는 시설 중 해안에 가장 근접해 있지만 해운대 중심지에서는 20분, 주요 수도권 지역에서는 2시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우수한 입지를 갖추면서도, 360도 파노라마 뷰가 가능한 해안 지대에 위치해 투숙객들에게 각기 다른 부산의 풍광을 선사한다. 자연환경과 바다 전망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완만한 계단식 별장형 빌라를 배치해 타워(Tower) 179실과 빌라스(Villas) 16실로 이뤄진 총 195실의 모든 객실 투숙객들이 아름다운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빗 풀도 모든 객실 내에 보유해 독립된 공간에서 나만의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디자인은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LTW 디자인웍스'(LTW Designworks)가 참여한다. 건축은 한국종합건축과 SCSY, 조경은 HLD, 조명은 PLD 등 국내외 유수 회사가 건축, 설계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특별한 경험

반얀트리에서 ‘휴식’이란 단순히 며칠 동안 일상의 피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의미를 지닌다. 반얀트리 홀딩스는 뛰어난 호텔과 리조트, 스파와 웰빙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난 30년간 2600여 개의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왔다.

세계적인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반얀트리 스파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실내외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 반얀트리 라이프 스타일 리테일 스토어 ‘반얀트리 갤러리’, 다양한 종류의 프라이빗 풀, 해수 요법(탈라소 테라피)을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온천, 반얀트리 키즈 클럽 ‘레인저스 클럽’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외관의 호텔&리조트답게 미식 특화에도 신경을 썼다. 미식가들의 버킷 리스트 레스토랑 중 하나인 반얀트리 시그니쳐 태국 레스토랑 ‘샤프란’과 고급스런 전망으로 유명한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루프탑 바 ‘버티고’도 국내 최초 진출한다. 해외 휴양지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투숙객들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갖췄다. 최고의 셰프들이 준비한 요리를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인빌라 다이닝(In-Villa Dining),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다이닝'(Destination Dining), 객실 내 개별 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플로팅'(Floating 조식) 등 다채로운 다이닝 옵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회원은 타국의 반얀트리 호텔&리조트는 물론 전 세계 26개국 113개 리조트 숙박 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클럽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의 가치를 미리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에 ‘아너스 멤버 라운지’가 운영 중이다. 7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도 문을 연다.

아너스 멤버 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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