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0 그날까지… ’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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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초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2년도 경유 트랜스퍼크레인(T/C)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경유 T/C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BPA,올 18대 추진… 배출량 80% 감축

T/C는 컨테이너부두의 야드에서 컨테이너를 이동시키거나 들고 내리는 하역장비이며, 현재 부산항에서 총 372대가 운영 중이다. BPA는 지난해 5월까지 전체 T/C 372대 중 338대를 전기동력 전환과 DPF 부착으로 91%의 친환경 전환율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DPF 시범사업(1대)을 부산항에 확대적용하기 위해 BPA는 올해 ‘부산항 경유 T/C DPF 부착사업’을 추진해 18대의 T/C를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하고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8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BPA는 7월 29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자 평가 및 선정을 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T/C DPF 부착단가는 대당 1억 300만 원 수준이며, 이 중 90%를 BPA와 해양수산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해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의 조속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BPA는 이미 부산항 야드트랙터(Y/T)의 78%를 친환경 LNG 연료전환·DPF 부착 등 친환경 하역장비로 전환했으며, 올해도 T/C DPF 부착사업(18대)과 Y/T LNG 연료전환사업(50대)를 지속 추진하고 부산항 대기질 개선방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T/C DPF 부착사업을 통해 하역장비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항만근로자와 부산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혜랑 기자 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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